부산 서면 데이트 할만한 곳, 데이트코스 추천 [서면미술관]

부산 서면에서도 가볍게 즐길만한 데이트 코스중에서 '서면미술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위치

서면미술관

*지하철역으로는 전포역 7번출구에서 걸어가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서면미술관

현재 전시중인 테마 : 미술관에 피는 꽃

전시 기간 : 2023.03.28.~ 2023.10.09.

 

3월말부터 서면미술관에는 '미술관에 피는 꽃'이라는 테마와 주제로 전시장을 꾸며놨습니다

10월 9일까지 전시를 한다고하니 참고를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서면미술관 입구

서면미술관 입구로는 이렇게 자그마한 하얀벽으로 되어 있는곳이며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제일먼저 위와 같이 작은 카페를 볼 수가 있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티켓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 서면 미술관 입장티켓 가격

성인 기준 10,000원 이며 36개월 미만의 아기에 한해서 무료로 관람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미술관에 피는 꽃 관람

우선, 티켓을 구매하면 바로 옆의 봉투에 담긴 씨앗을 가져 갈 수가 있는데요

이 씨앗으로 전시장 내부에 있는 화분에 심을 수도 있고 집으로 가져와서 개인적으로 씨앗을 심을 수도 있습니다

 

꽃과 식물에 대한 테마의 전시답게 벽마다 관련된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때론 버거워 보이는 비도 그치고 나면 땅을 비옥하게 만듭니다. 비를 피하거나 두려워 않고 스스로 받아들인 씨앗은 자신을 더욱 풍요롭게 채우게 될 것이니다."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포기하지않고 견딘다면 그 또한 추억과 경험이 되겠지요

 

산뜻한 초록의 색감으로 전시되어있는 그림과 사진들을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초록색이 가장 마음에 안정을 준다고 하죠?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사방이 거울에 반사되는 곳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주말이였던지라 사람이 많아서 줄까지 서있더라구요

아쉽지만 너머에서 보기만하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몽환적인 숲의 느낌을 표현한 곳도 있었는데 사진에 보이는것이 딱 전부여서 약간의 아쉽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전시가 끝나가는 곳에서 봉투에 담겨있던 씨앗을 심어보는 곳이 나왔습니다

 

각각의 화분마다 꽃말이 다른데요

저는 루피너스의 '행복'과 프리지아의 '새로운 시작'에 저의 씨앗을 놓아주고 왔습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겠지만 내심 행복과 새로운시작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곤 하더라구요

 

전시장을 나가는 입구 앞에 다양한 글귀의 카드가 있었는데요

"모든 꽃은 제 때 핀다"라는 말이 저에게 가장 와닿았습니다. 과연 저의 꽃은 언제 필까요? 이미 핀것은 아닐까요?

이것 말고도 다양한 글귀의 카드들도 있으니 마지막에 여운을 남기는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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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느긋하게 전시를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평일에 방문을 하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혼잡할 뿐더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도 서야하기 때문이죠..!

이상 부산 데이트 하기 좋은곳, 서면미술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