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핏1 실사용 후기 - 배터리타임, 심박수는? 아이폰과의 연동성?

갤럭시 핏 1을 사용하고 나서도 벌써 1주일의 시간이 된 것 같은데요

그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나서 느낀 실사용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2023.03.28 - [리뷰] - 2023년에 사용해본 갤럭시 핏1은? 갤럭시핏은 아이폰과 연동이 될까?

2023년에 사용해본 갤럭시 핏1은? 갤럭시핏은 아이폰과 연동이 될까?

 

▶ 갤럭시 핏 1과 아이폰의 연동성

먼저, 갤럭시 핏 1과 아이폰의 연동성인데요

갤럭시폰으로 갤럭시 핏 1과 직접적으로 연동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웬만한 모든 기능은 아이폰과 연동하면서도 적절하게 잘 기록됐으며 내 밴드 찾기 또는 스마트폰 찾기 등 원활히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날씨 표시 오류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메인화면에서 시간, 날짜, 배터리, 기온, 걸음수 모두 표시해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간혹 날씨 부분의 온도가 표시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핏 어플에서 날씨설정

이 부분에서는 폰의 "Galaxy Fit" 어플을 들어가서 날씨 설정의 "현재 위치" 부분을 다시 켜주면 바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는, 갤럭시 핏 어플을 다시 접속하는 것 만으로 자동으로 온도 설정이 연동돼서 갤럭시 핏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왜 이것만 오류가 나는지는 알 수 없었고 어플을 잠깐 들어가 주기만 하면 되지만 약간은 거슬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으며 아이폰에서만 이러는지는 확인이 불가하였습니다)

 

 

 

▶ 실제 배터리 타임

다음으로는 실제 배터리 타임은 얼마나 될 것인가?라는 건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미 출시된 지 4년 가까이 된 제품이기도 하며 많은 사용자들이 후기를 올리곤 했지만 실제로 제가 사용해 본 실제 배터리 타임도 궁금했기 때문이죠

 

토요일 11시 풀충전 / 18시 경 확인

우선, 저의 경우에 25일 토요일 오전 11시경 풀 충전을 시켜놓은 다음에 본격적으로 착용을 하였습니다

처음 착용 당시의 세팅으로는 위와 같은 기본화면에 심박수 측정은 10분마다, 자동스트레스 측정기능은 off인 상태였습니다

다음 확인했을 때는 당일 18시경 배드민턴을 약 2~3시간 한 뒤였는데 99% → 95%로 4%의 배터리를 소모했으며 걸음수도 확연히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21시경 확인

그 후, 다음날인 일요일 21시경 다시 확인을 했을때는 그 전날 91%보다 13% 소모한 78%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5일 토요일에서 26일 일요일 넘어갈 때는 수면 중에 착용)

 

다시 다음날인 월요일 오전 8시경에는 배터리가 74%로 그 전날 밤 보다 4%를 소모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날 오전 11시경부터 자동심박수 측정을 10분마다가 아닌 "연속"으로 설정을 변경하였습니다

 

27일 월요일 21시경 확인했을 때는 62%의 배터리가 남아있었는데요 

 

27일 월요일에서 28일 화요일로 넘어가는 날에는 수면 중에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28일 화요일 저녁과 29일 수요일 아침

그리고, 28일 화요일 20시경 확인을 했을 때는 40%가량의 배터리가 남아있었는데요

다음날인 29일 수요일 아침 8시경 다시 확인을 했을 때는 40%의 배터리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28일 화요일에서 29일 넘어가는 수요일 수면 중일 때도 항시 착용하고 있었는데 배터리가 1% 소모되지 않았다고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의아했습니다)

 

이어서 당일인 29일 수요일 자정 직전 배터리가 24%가 남아있음을 확인하고 다음날인 목요일 착용하고 있는 도중 전원이 꺼질것같아서 이 날은 충전을 하고 잤습니다

 

※배터리 시간 총평

실사용 시간을 종합하면, 토요일(1일 차) 11시경 100% 시작하여 목요일(6일 차) 0시경 24%가 남았으므로  약 108시간 동안 76%를 사용한 셈이네요. 아마 목요일에도 계속해서 사용했으면 최소 12시간은 더 사용해서 총 120시간은 켜져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기어에 비해 기능은 좀 부족하지만 배터리시간만큼은 2,3배 오래가는 것에 실감하면서 한번 충전하면 최소 3,4일은 충전하지 않고 계속해서 착용하고 있어도 될 정도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이폰 유저지만 애플워치보다 좋게 느꼈습니다(순수 배터리 시간 기준)

 

 

 

▶ 갤럭시 핏 1 심박수 측정기능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심박수 측정기능 부분입니다

심박수 측정 설정하기

심박수 측정설정하는 부분은 먼저, 갤럭시 핏어플에 들어간다음 "헬스 설정" - "자동 심박 설정"에서 설정이 가능한데요

 

자동 심박 설정

위와 같이 자동 심박 설정을 클릭하게 되면 "연속"으로 측정할 건지 "휴식 중 10분마다" 또는 "수동 측정"과 같이 3개로 분류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운동할 때 실시간으로 심박수 측정하는 기능이 필요했기에 저 같은 경우에는 "연속"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웬만하면 "연속"으로 설정하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심박 측정시 연속차트

심박수 측정을 "연속"으로 설정한다면 위와 같이 "연속 차트"로 심박수를 기록한 그래프를 볼 수 있으며 아래에서 1시간마다 최소 -최대 심박수가 얼마였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 연속 측정 그래프

또한, 매 타임 측정했던 심박수 그래프를 자세히 보려면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을 해주면 되는데요

그럼 위와 같이 0 ~ 60분 동안의 심박수를 측정했던 그래프가 자세히 나오며 어느 시점에서 가장 높은 심박수가 측정됐는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강도의 운동을 할 때 평균 심박수 및 최고점의 심박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완전히 맞는 값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근사한 값을 나타내준다고 하며 믿을만한 수치이기에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2023.04.03 - [리뷰] - 갤럭시 핏1 실사용 후기 - 걸음수 측정과 수면시간 측정

갤럭시 핏1 실사용 후기 - 걸음수 측정과 수면시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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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총평

운동측정목적으로 필수적인 기능만 탑재한 갤럭시핏 1은 출시된 4년이 지난 지금 2023년에도 전혀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이폰과 연동에도 문제가 없었을뿐더러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배터리 타임과 심박수 측정기능만으로도 사용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